청와대에 따르면 방문객에게 드리는 기념품을 플라스틱 소모품에서 친환경 머그컵으로 바꾸고, 각종 회의 및 업무 때에도 플라스틱, 종이컵 등 1회용품 대신에 머그컵, 텀블러 등을 사용토록 권장하기로 했다.
각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1회용품 플라스틱 소모품이나 종이컵 등의 일괄 구매를 중단하고. 각 사무실에서는 장바구니(에코백)를 활용함으로써 비닐봉투 사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금년 중 내구연한이 만료되는 업무차량 20대를 수소차,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현재 비서실이 보유한 업무용 승용차량은 51대이며, 이로써 친환경 자동차 비율은 84%( 43대)까지 높아진다.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청와대 내부와 외부 방문객 주차장(춘추관)에 전기차 충전시설도 설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