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출신인 조한교 본부장은 전주고등학교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입사했다. 이후 그는 기획조정실 기획조정팀장, 기업금융처장, 경기북부지부장 등 주요 부서와 보직 등을 두루 거쳤다.
조 본부장은 현장과 기획 분야에 특화된 중소벤처기업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넓은 시각과 추진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조 본부장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BYC 전주공장에 이어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며 “정부의 국정방향인 사람중심 일자리경제는 물론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생태계가 전북지역에서 앞서 실현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 지원 사업을 신속하게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홍주 전임 전북지역본부장은 중진공 기업금융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