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잔틴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이 가장 강력하고 시력보호와 면역력 증진, 항염증 등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아스타잔틴을 단세포성 미세 조류인 헤마토코쿠스에서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으나 나고야 의정서에 따라 국외 종균을 활용할 경우 막대한 비용이 해외로 유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전북대는 홍창희 교수(반도체과학기술학과)가 이끄는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 연구팀이 (주)아스타바이오와 공동으로 국내산 헤마토코쿠스 종균을 비롯한 10여 종의 국내 종균을 활용해 아스타잔틴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이 LED 빛을 이용해 생산하게 될 헤마토코쿠스 종균의 아스타잔틴 함량은 5% 이상으로 일반적인 국내 종균(2% 수준)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구팀은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컨테이너 내에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환경과 장소,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표준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