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해수욕장 5곳 일제히 개장

천혜의 절경과 함께 아름다운 해변을 간직한 부안지역 해수욕장 5개소(변산·고사포·격포·모항·위도)가 6일 일제히 개장해 8월 16일까지 42일간 피서객을 맞는다.

부안군은 관내 해수욕장 이용객의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해수욕장 편익시설과 안전시설의 점검 보수를 마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60명)을 선발해 지난 6월 29일 부안해양경찰서와 안전관리요원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또 부안군은 해수욕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해수욕장 백사장 토양검사 및 수질검사, 편의시설 적합여부를 점검 완료했으며 위급상황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찰서, 해경, 소방서, 보건소,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무선통신망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