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도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과정은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 부모·자녀 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스포츠, 양성평등교육, 부모·자녀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다문화 가정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 이해를 깊이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위해 주요 명승지 견학도 함께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다문화가족은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를 짊어질 소중한 구성원이다” 며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돼야 이들이 전북농촌에 제대로 정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