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주영상위원회가 전주시민들의 영상 제작 활동을 돕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전주지역 영상문화 단체 및 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전주시민으로 구성된 단체 및 동아리의 영상 창작, 영상예술 기반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약 5개 단체를 뽑아 최대 300만 원까지 예산을 준다.
사업은 전주가 영상산업에 힘을 쏟고 있는 지역인만큼 저변층의 영상문화 활동을 촉진해 산업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다.
지원 분야는 영상예술 창작, 영화예술 기반 구축, 영상예술 교류활동 등이다. (사)전주영상위원회에서 제작·지원하고 있는 단편 및 다큐멘터리는 제외한다.
전주시에 거점을 둔 비영리단체와 전주시민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영상 관련 활동을 증빙해야 한다.
신청은 23일부터 26일까지 받는다. 전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jjfc.or.kr)에서 지원서 및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apply@jjfc.or.kr)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