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축제 플래시몹 서포터즈는 1930년대 분위기의 흥겨운 음악에 맞춰 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이는 이색 마케팅으로, 지난 3월 1차로 29명을 선발한 데 이어 6월 진행된 2차 모집에는 하루 만에 선착순 모집이 완료되는 인기를 끌었다.
서포터즈단은 지난 7일 초원사진관 앞에서 ‘오빠는 풍각쟁이야’와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음악에 맞춰 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이며 군산시간여행축제를 열정적으로 홍보했다.
공연을 본 관광객들은 서포터즈의 공연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시는 다음 달부터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및 전라북도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적인 시간여행축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군산시간여행축제는 1930년대의 군산의 일상 모습을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올릴 예정이며, 개막식에서는 악극, 변사 등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한 주무대를 중심으로는 1930년대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분위기를 조성해 추억의 먹거리와 오락거리, 체험, 전시, 천막극장 등 관광객들의 오감만족을 채워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