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도에 따르면 남원시의 ‘아이맘행복누리센터 건립’사업이 행안부 공모사업에 뽑혔다.
사업내용은 (조)부모교육, 공동육아나눔터, 초등 돌봄시설, 심리상담센터, 소년가상직업체험관 등이 포함된 누리센터를 건립해 열악한 농촌지역에 임신-육아-교육-일자리 등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원시는 향후 8억 원(특교세 4억, 지방비 4억)을 지원받게 된다.
구형보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각 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저출산 극복책이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고 도내 모든 시·군에 확산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행정안전부가 2016 ~2017년 주최한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전국경진대회에서 연속 2년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