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마을 조성때 최대 1억 지원"

완주군, 10가구 이상 도로·상하수도·전기 시설비로

완주군이 도시민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신규 전원마을 조성 때 1억원까지 지원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입주예정자단체 10가구 이상이 완주군으로 입주할 때 신규 전원마을 조성 지원사업으로 1억원 이내에서 도로, 상하수도, 전기, 통신, 가스 등 공공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입주예정자단체로 진입도로를 포함한 사업부지(사용승낙)를 100% 확보해야 하며 완주군 지역 외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도시민의 비율이 50% 이상이어야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8월 10일까지 완주군 도시개발과에서 접수한다.

신세희 도시개발과장은 “전원마을 조성 지원사업으로 친인척이나 지인 동호인 등 친밀한 관계의 사람들끼리 마을을 조성해 성공적으로 완주군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