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섬진강지사(박한영 지사장)는 13일 옥정호 상류 지역의 오염원 제거를 위해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또 녹조발생을 일으키는 잠재적 폐기물에 대한 일제 점검도 병행, 상수원 보호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날 수거활동은 정읍시 상하수도사업소와 임실군 환경보호과가 합동으로 참여, 전 지역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에 앞서 섬진강지사는 장마 이전에 폐기물이 대량으로 유입되는 지역에 5회에 걸쳐 오염원 선제 점검을 마친 상태다.
섬진강지사는 장마가 끝난 후 옥정호에 녹조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에 잠재적 오염원을 수거,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옥정호 수질은 평균 Ia등급(매우좋음)을 유지, 올해도 이같은 등급을 유지키 위해 집중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