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재해구호협회, 임실서 자원봉사 활동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난 16일부터 임실군을 방문, 소외계층 26가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자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수리와 벽화, 세탁봉사 활동을 펼쳤다.

구호사업팀 김삼렬 팀장은 “올해 8회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어려운 주민들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안부 후원으로 재난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전국 5개 권역을 대상으로 지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팀은 도배와 장판을 깔아주고 방충망 및 형광등 교체와 함께 각종 주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또 치즈테마파크가 소재한 도인마을 담장에는 그림봉사를 실시하고 삼계와 성수면 경로당에서는 빨래봉사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