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초당옥수수 수확 본격화

진안산 초당옥수수가 본격 수확된다. 초당옥수수는 단맛나는 간식용 풋옥수수 가운데 당도가 가장 높고 생식까지 가능한 초간편 품종이다.

1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은 지난 5월초 정천면에 시범사업으로 초당옥수수 식재를 권유했다. 규모는 3ha가량. 현재 출하 중이다. 인터넷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간식용 풋옥수수에 속하는 초감미종인 초당옥수수는 당도가 높아 일명 ‘설탕옥수수’로 불린다. 다른 단옥수수에 비해 수확 후 당도가 오래 유지되며 저장성도 뛰어나다. 단맛은 우수하지만 칼로리도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