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중방역수의사 운영실태 일제점검

전북도는 2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시·군과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가축질병예찰, 방역, 축산물위생업무 등을 수행하는 공중방역수의사를 대상으로 ‘운영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공중방역수의사는 시·군에 23명, 동물위생시험소에 27명이 배치돼 있으며 이들은 악성가축질병 차단 방역, 축산물 검역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공중방역수의사 점검사항은 업무의 적절성, 초과근무·휴가·병가 등 복무지침 준수, 인사관리부·근무상황표 작성 등 기관별 복무관리실태, 소속기관의 보수지급(봉급, 수당 등) 현황 등이다.

도 관계자는 “공중방역수의사가 갖는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한 뒤 효율적인 방역대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