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 따르면 문체부에서 지난 6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8년 읽기쉬운 관광안내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공모하고 사업설명회와 서면심사, PT심사, 현장심사를 통해 완주군과 부산시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완주군은 세부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국비 3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6억원을 들여 관광거점별 안내표지판과 대중교통 안내시스템 등 사용자 중심의 안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완주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객들의 이동성, 선호도 등을 고려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관광안내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