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랭킹 1위 박정환 9단 등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세계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는 제5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오는 27일 막을 올린다.
국수산맥 대회는 27일 전남 영암 현대호텔에서 개막식을 열고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 영암, 신안에서 다양한 국제·국내 바둑 대회를 개최한다. 국제바둑대회는 ‘세계프로 최강전’과 ‘남녀페어 초청전’, ‘국내프로 토너먼트’로 나뉘어 열린다.
세계프로 최강전에는 박정환 9단 등 한국 기사 8명과 중국 3명, 일본 3명, 대만 2명 등 총 16명의 선수가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