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전북본부, 29누들 판매 시작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는 23일부터 본부 관내 전 휴게소에서 29누들 판매를 전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29누들이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내 휴게소(24개소)에서만 판매하는 2900원의 면 음식(우동·라면)으로 어려운 경제환경에 발맞추어 도공 전북본부와 관내 휴게소 운영업체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합심해 내놓은 가격인하 정책이다.

 

도공 전북본부 관내 휴게소의 기존 판매중인 우동·라면의 가장 높은 가격은 우동은 5000원, 라면은 4500원이었다. 29누들 출시를 통해 고객들은 최대 우동은 42%, 라면은 36%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받게 되었다.

 

또한, 관내 휴게소의 기존 우동과 라면의 평균가격은 3660원으로 약 2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러한 29누들 출시를 위해 도공 전북본부는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간 휴게소 운영업체 관계자들과 수차례 워크숍을 통해 휴게소 판매음식 가격인하에 대해 합의점을 도출하고, 휴게소별 여건에 따른 우동 또는 라면에 대해 판매품목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