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는 군산시와 NH농협은행 군산시지부(지부장 김규창), 군산월명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윤곤), 동군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진기), 군산시상인연합회(회장 복태만)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 군산시지부와 지역 농협 33개소를 비롯한 신협 16개소, 새마을금고 14개소 등 총 63개소에서 군산사랑상품권 판매 및 환전업무가 이뤄지며 군산시상인회에서는 환전대행을 맡는다.
한편 ‘군산사랑상품권’은 군산시가 현대중공업 조선소 가동중단에 이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발행하는 지역화폐이며, 시는 5000원권(50만장), 1만원권(175만장) 등 225만장(200억 원)을 발행해 오는 9월부터 시중에 유통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