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군에 따르면 관내 가로수와 화단(초화류, 관상수) 가뭄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요도로 가로수 41km(5110본), 화단 6개소, 아산~선운산 중앙분리대 및 고창IC 중앙분리대 등을 대상으로 관수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도22호선 및 국지도15호선 활엽수에는 가뭄피해를 극소화시키기 위해 증산억제제를 살포하고 있다.
산불진화차량 등 관용급수차량 6대와 자체인력을 활용하여 관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2년 전부터 식재한 가로수를 대상으로 도급업체에 협조 요청을 한 상태다.
또한 유관기관인 산림조합이 급수차량 2대를 지원하여 관수를 실시하는 등 수목 고사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온이 올라가는 낮 시간대를 피하고 하루 중 기온이 낮은 오전 및 기온이 내려가는 오후에 관수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