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서실, 신용카드 대신 직불카드로 전환

대통령비서실이 오는 8월1일부터 현재 사용 중인 모든 정부구매카드(업무추진비, 특정업무경비, 일반수용비)를 신용카드에서 직불카드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정부와 거래하는 영세·중소상공인들의 카드사 수수료 부담이 0.3% 절감되고, 결제대금 회수 기간도 1~2일 단축되는 등 자영업자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16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이 타격받고 고용이 감소하지 않도록 카드수수료 등 조속한 후속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