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민갑룡 청장과의 환담에서 “우리 정부 들어 처음 임명된 경찰청장이다. 축하를 드리며 기대가 아주 크다”면서 “민주·인권·민생을 지키는 경찰의 길을 걸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것 말고도 특별한 국가과제가 있다”며 “첫 번째는 검경수사권 조정이고, 두 번째는 자치경찰제도 확립이다. 뜻을 모아 기필코 성공해야 하는과제”라고 강조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