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는 전북대와 건국대, 국립축산과학원, 전북한우산학연협력단,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등 축산분야 연구자 및 생산자단체들이 참여했다.
한·중·일 3개국 축산 전문가의 발표와 강의 등이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은 고급 한우육 수출 활성화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또 향후 북한의 한우산업 개발을 위한 중국(길림성) 연계 협력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전북대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이학교 단장은 “그동안 고급 한우육을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면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 화우의 브랜드 개발 전략을 벤치마킹하고, 고급 한우육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축산 소비 트렌드와 유통 현황 등을 파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