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비에르 과자점은 서울의 김영모 과자점, 부산 겐츠 과자점, 대구 풍미당, 대전 성심당, 전북 군산 이성당 등과 비슷한 명성을 보유한 호남향토 제과점이다. 지난 1991년 광주 서구 월산동 돌고개에서 1평 남짓한 작은 동네 빵집으로 시작한 이곳은 본점을 비롯한 9개 매장에서 연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명품빵집’으로 자리잡았다. 베비에르 과자점은 백화점 지하 1층 식품매장에 제빵 설비를 갖춘 작업실을 설치하고 크림치즈와 레몬이 들어간 모찌모찌, 블루베리와 아몬드 분말이 들어간 블루베리파이 바게트를 얇게 썰어 만든 ‘바게트토스트’등 60여 종의 빵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