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날 전북탄소산업발전위원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발굴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12개 정책과제는 탄소 생태계 조성, 탄소기술 상용화 기반 강화, 창업 및 인력양성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탄소소재 적용 자동차 플랫폼 구축 과제가 대표 과제로 꼽힌다. 이 과제는 탄소복합재를 전북도가 육성하는 자율주행상용차사업에 적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정호 도 정무부지사는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많은 아이디어를 찾은 뒤 정부에 제공해서 최대한 국가정책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는 오는 12월 전북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다시 개최해 도 정책으로 반영할 과제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