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확립과 민원인 편익제공을 위해 특별 감찰 활동에 들어갔다.
8월 17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감찰 대상은 본청과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 공무원과 군 출연기관 근무자 등이며 직무와 복무태도를 살필 계획이다. 특히 감찰기간에는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 위반행위와 휴가를 이유로 민원처리 지연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휴가철에 편승한 금품과 향응수수 등 청렴의무 위반행위와 공원 및 관광지를 비롯 유원지 등 공중위생시설에 대한 청결상태도 점검한다. 이밖에 여름철 폭염과 폭우 대비 경보시설 등 재난관리 시스템도 점검하고 각종 편익시설 등 피서지 안전위해와 불편행위 등도 살필 방침이다.
박진두 부군수는“공직감찰은 군민과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직무태만으로 주민불편 초래 시는 엄중히 문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