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정읍 과수원 방문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26일 정읍시 구룡동 소재 복숭아 과수원 신라농장(농장주 김석원)을 찾아, 폭염 피해상황등을 살피고 애로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라청장은“폭염에 따른 과수 피해 예방과 함께 영농활동 시 건강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과 열대야에 대응한 과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원개발과에 따르면 폭염과 열대야는 과실이나 잎이 햇볕에 타들어 가고, 탄저병과 응애 등 병해충이 증가하는 등의 피해를 초래한다. 또한 과숙과 현상(過熟果 現狀, 과실이 지나치게 익음), 과실 비대 불량에 따른 수량 감소, 착색 지연, 당도가 낮아지는 등 과일 품질을 저하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