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우량종자 공급을 통한 명품해풍양파 생산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고 부안해풍양파를 신소득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8년 부안 해풍양파 종자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작년과 동일하게 사업비 3억원에 50%인 순 군비 1억5000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지난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있다.
지원대상은 재배면적이 990㎡이상인 양파 재배단지 참여농가로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부안군 농지에 양파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계약재배농가는 계약한 관내 농협 및 농업법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미 계약재배농가는 자율적으로 단지를 조성하여 단지장이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부안 해풍양파는 635농가가 433ha에 재배·생산해 157억원의 소득을 올린바 있으며 부안 해풍양파는 품질이 좋은 종자를 사용하고,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자라 병충해에 강하고, 맛이 매우면서도 단맛이 나며, 육질이 단단하여 저장성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