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 내 세병공원에 지붕 없는 미술관이 조성된다. 전주지역 예술관련 전공 학생들에게 전시공간을 마련해주고,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전주시는 올해 시범적으로 세병공원 내 세병호 주변 공간을 대학생들에게 제공, 조형물 등 예술작품 15점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오는 8월말부터 작품 전시공간 마련을 위한 기초공사에 착수, 예술작품(졸업작품전) 전시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오는 10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