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상반기 목표액 웃돌아…특별조정교부금 7000만원 확보

부안군이 전북도가 실시한 2018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7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부안군은 신속집행 대상액 3327억원 중 1890억원을 집행해 전북도 집행 목표인 55.5%를 상회하는 56.81%의 집행률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부안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추진실적 점검회의와 함께 연초부터 체계적인 사업관리와 현안사업 집중 추진 등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앞서 부안군은 2018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전북도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7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18년 1분기에 이어 상반기에도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은 부안군 행정력의 신속성 및 효율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계획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해 이월사업 및 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등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