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우진청년작가전이 2일부터 22일까지 전주 우진문화공간 전시실에서 열린다.
우진청년작가회는 우진문화재단이 매해 전북 순수미술 작가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우진청년작가상 수상 작가들로 구성된 모임. 이번 전시에는 강현덕, 고은화, 김가실, 김남수, 김동헌, 김성민 등 우진청년작가회 소속 작가 38명이 참여한다.
또 우진청년작가회는 ‘우진 이니셔티브 500’이라는 펀딩 사업을 통해 모금한 기금으로 국내 저명한 평론가를 초청했다. 정현 미술평론가(인하대 교수)가 전시 첫날인 2일 오후 4시 우진문화공간 전시실에서 ‘지역성과 동시대성- 미시적으로 관계 맺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우진청년작가회 관계자는 “전북 미술의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일을 해나가려 한다”며 “이번 특강과 우진 이셔티브 500의 결과물이 지역 청년작가들에게 전파돼 대내외적인 작품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