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전주시내 슈퍼마켓에서는 매장안에서 번개탄을 쉽게 구하지 못한다. 번개탄을 이용한 극단적 선택을 줄이기 위해서다.
전주시보건소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전주시 슈퍼마켓 협동조합과 번개탄 판매개선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주지역 슈퍼마켓에서는 번개탄을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고객의 구매 요청시 용도를 확인하고 판매하는 등 가스중독으로 인한 자살예방사업에 동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