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명 중 20명은 공개 모집하고, 15명은 인구비례를 고려해 지역추천을 받았다. 위촉장은 오는 14일 열리는 배심원단 발대식에서 전달할 계획이다. 배심원단은 △부자진안 △희망진안 △행복진안 △관광진안 △소통진안이라는 5개 분과로 구성돼 10여개의 공약 조정안에 대한 심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배심원단은 국회 위원회 회의 및 본회의 진행방식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분과회의는 국회 상임위, 전체회의는 본회의를 본떠 각각 운영한다. 분과회의는 각 분과에 배정된 중점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토의 권고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한다. 전체회의에서는 재청과 삼청으로 분과별 권고안을 최종 승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