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의 대표 축제인 ‘노마드 페스티벌’은 캠핑을 하며 공동체 안에서 소통하고 경제 활동을 하는 행사로, 지난해 6월 처음 개최된 신개념 캠핑형 축제다.
총 10개 팀으로 구성된 출연진은 록, 팝페라, 뮤지컬, EDM(전자음악), 타악, 댄스 등 분야를 넘나들며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페스티벌 첫째날인 17일 밤 환영 공연에서는 새만금의 마법 같은 이야기 ‘월영의 검(해적2)’ 뮤지컬을 시작으로 디제이(DJ) 전문공연팀 ‘사운드 웨이브’의 강렬한 이디엠(EDM) 공연과 걸 그룹 ‘샤넬’의 화려한 댄스 공연이 더위에 지친 밤을 깨울 것이다.
이어 18일 밤에 열리는 세계음악공연에서는 인기 록밴드 ‘장미여관’과 걸그룹 ‘버스터즈’, 팝페라 그룹 ‘더 드림 싱어즈’, 아프리카 타악그룹인 ‘아냐포’가 뜨거운 무대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의 제전’에서 높이 7미터의 노마드 상징물을 불태우는 불꽃놀이와 함께 외국인 밴드 ‘범프시티 밴드’와 힙합 그룹 ‘파트 타임 쿡스’의 공연, 그리고 실력파 록발라드 가수 ‘목비’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