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에 따르면 전준위는 지난 7일 회의에서 강령에 2016년 이후 바뀐 상황들과 과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내용을 넣기로 결정했다. 그러면서 촛불시민혁명과 판문점선언 등을 포함키로 했다.
민주당 강령은 전문과 경제, 외교·안보, 통일, 복지, 일자리·노동, 정치, 분권과 균형발전, 교육, 성평등·사회적 약자·소수자, 문화·체육·예술, 과학기술, 환경·에너지, 언론·미디어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전준위가 마련한 강령·정강 정책 개정안은 이르면 10일 최고위원 회의와 당무위(17일)를 거쳐 25일 전당대회에 상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