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현재(11일 기준)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82명이며, A씨를 비롯해 지난 16일 남원의 B씨(84), 23일 완주의 C씨(78), 25일 김제의 D씨(86), 28일 김제의 E씨(93) 등 모두 5명이 사망했다.
이에 도 보건당국은 폭염과 열대야가 예보되어 있는 경우 건강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과 만성질환자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