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항공방제는 갈색날개매미충의 산란기 활동에 대비한 것이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성충과 약충이 과수를 흡즙해 수세 약화,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 및 상품성 저하, 심할 경우 과수 고사 등의 피해를 준다.
완주군은 이번 항공방제에 저독성 농약을 사용하고 친환경작물 재배지는 항공방제 구역에서 제외해 농약살포로 인한 피해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항공방제 인근 지역에 있는 꿀벌과 축산농가에는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