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득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농협 자체예산 2억 원을 투자해 162㎡를 증축했다.
이를 통해 농민들이 생산한 물품을 직접 선별하고 포장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등 새로운 유통시스템을 발굴, 로컬푸드 저변 확대 및 관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직매장에는 출하자 교육을 받은 250여 명의 농가가 참여해 옥산면뿐만 아니라 군산시 전역에서 생산되는 과일, 채소, 곡류 등 다양한 신선 농산물 및 가공품, 축산물 등 33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옥산농협 관계자는 “옥산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의 범위를 생산에 한정하지 않고 유통과 소비까지 확장하고 새로운 농업유통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내실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