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올해 7월 실시한 지방공무원 정기인사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74.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보통’이었다는 응답은 22.1%, ‘불만족’은 3.5%에 그쳤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만족’이 1.2%p, ‘불만족’이 2.3%p 각각 줄었고, ‘보통’은 3.5%p 늘었다. 인사 청렴도에 대한 만족도는 응답자의 77.7%가 ‘매우 우수’또는 ‘우수’하다고 답했다. ‘보통’은 20.3%, ‘미흡’또는 ‘매우 미흡’은 2%로 조사됐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인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