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는 3개 부문에서 각 1명씩 모두 3명에게 마령면민의 장이 수여됐다. 문화체육장은 강수영(47·익산시 거주), 애향장 전명식(52·서울 광진구 거주), 효열장은 김희정(62·마령면 강정리) 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은수저 세트가 주어졌다.
정환오 마령면 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화합 한마당에선 마을별(21개 마을) 체육경기가 진행됐다.고리걸기·제기차기·투호·한궁·게이트볼 등의 경기가 펼쳐졌다. 면민 노래자랑도 실시돼 주민들은 한 자리에서 단체로 가무를 즐기며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이항로 군수는 “희망 있는 면민의 날이 됐으면 한다”며 “민선 7기는 1년에 두 번 난상토론 수준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터이니, 좋은 의견 주시면 잘 소통해서 민생행정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갑수 군의회의장은 “면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오늘을 기점으로 일년내내 행복하시라”고 덕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