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리내 가게 참여 매장은 남양세탁소(대표 서영훈), 또봉이 통닭(대표 김연순), 빵굽는 정든마을(대표 박희란), 우량축산(대표 윤지문), 인피니트(대표자 김진희) 등 5곳이다.
미리내 가게들은 소비자들이 각 매장에서 누군가를 위해 미리 값을 내는 것으로 이서면에서 펼치는 나눔운동이다. 미리내 가게는 커피를 마시고 싶은데 마시지 못하는 누군가를 위해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서스펜디드 커피를 모델로 하고 있다.
이서면은 앞서 지난 4월 행정복지센터 로비 공간에 작은 카페 CS-101을 조성, 미리내 가게 1호점으로 지정했다. 주영환 이서면장은 “미리내 가게에서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낯선 이에게 선의를 베풀 수 있는 나눔을 할 수 있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미리내는 운동에 참여해 쿠폰이 의미 있게 사용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