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파워 실리카’가 규산념 백토(규산광산)를 주 원료로 수 년에 걸친 연구와 시험을 거쳐 개발됐으며, 2017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토양의 개선과 뿌리혹선충 및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매우 우수하다는 시험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파워실리카가 토양에 산소공급을 원활히 하여 토지엉김을 방지함으로써 뿌리썩음 등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 또 작물의 뿌리에 기생하는 뿌리혹선충은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농작물의 수확량에 큰 피해를 입히는 악성 병충해지만,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지난 2017년 복합비료 파워실리카를 활용해 뿌리혹선충 밀도 억제효과를 시험한 결과 시설 참외에서 파워실리카를 정식전 처리하고 토양 내 뿌리혹선충 유충에 대한 정식 후 방제 효과는 30일째 82.4%, 60일째 84.8%, 90일째 72%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파워실리카가 식물이나 인체에 피해가 전혀 없기 때문에 농작물의 파종에서 수확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뿌리혹선충과 바이러스의 유일한 해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