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유일한 남자 실업축구팀인 전주시민축구단이 18세 이하(U-18) 팀을 창단한다.
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10월 U-18팀 창단을 목표로 선수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연령은 현재 중학교 3학년과 고교 1~2학년이다. 전주시민축구단은 훈련을 전담하는 지도자와 진로 상담팀을 별도로 구성해 선수들의 미래도 함께 고민하는 팀을 지향한다.
유망 선수에게는 성인 무대에 데뷔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 초등부와 중학·고등부 등에서도 각 연령별로 팀을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민축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민축구단 관계자는 “축구와 학업에 대한 동기 부여와 함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선수들을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