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하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23일 전북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내 일부 학교가 이날 휴업에 들어간다.
2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병설유치원과 초·중·고교 62곳이 개학일을 연기하거나 휴업한다.
전주 금암초 등 4곳은 개학일을 미뤘다. 또 고창초와 전주 성심여중·고창 해리고 등 58개 학교는 휴업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급 학교와 가정에서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학생 이동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