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의)는 빈혈 빛 저체중 등 영양섭취 상태가 좋지 않은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180가구·217명을 모집, 오는 9월부터 6개월 동안 영양개선을 위한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모집한 180가구·217명에게는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쌀과 콩, 우유, 김 등 식품을 대상자 가정으로 배송할 계획이며,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보충식품 제공 시 김제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계란 등 지역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함과 동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들의 건강 관리에도 크게 신경쓴다는 방침이다.
전은숙 건강증진 담당자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관리를 통해 균형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바람직한 식생활 형성을 위해 대상자별 맞춤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람은 영양상담실(540-1356,1339)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