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진안 지역 3개 마을이 선정됐다. 상전면 원가막, 백운면 미비, 주천면 안정 마을 등이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되며 진안군은 선정된 3개마을에 지난 23일 현판을 전달했다.
‘소각 산불 없는 마을’은 논밭두렁에 농업부산물과 농산폐기물 등을 소각하지 않기로 서약하고 산불조심기간 중 불법 소각 사실이 없는 마을 중에서 해마다 산림청이 산불발생 감소에 기여했다고 평가한 마을을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3개 마을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마을주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농산물 쓰레기 소각행위 방지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녹색마을 서약을 성실히 이행했다고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모든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에 참여해 불법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자발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