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연고를 둔 하이트진로 역도팀의 문민희가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6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역도 75kg급 경기에 나선 문민희는 인상 106㎏, 용상 130㎏을 들어 올리며 합계 236㎏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염옥진 하이트진로 감독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심히 노력한 게 좋은 성적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