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1063필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28일까지 읍·면 민원실

임실군은 오는 28일까지 민원봉사과와 읍·면 민원실에서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대상은 올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과 합병, 국공유지 매각 등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나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063필지다.

이번에 조사된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공부나 도면, 현장위주의 토지 특성조사와 용도지역의 검증을 마쳤다.

또 이용상황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비교표준지를 선정해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견해를 적극 반영했다.

토지이동이 발생된 대상지는 분할이 597필지에 합병은 122필지에 이르고 지목변경은 185필지에 기타 159필지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군은 토지소유자 및 관련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열람기간을 설정, 의견도 접수할 계획이다.

접수된 의견은 내달 12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감정평가사와 현장상담제를 실시하고 개별 방문상담도 운영한다.

특히 이견이 접수된 토지는 이용상황 및 토지특성, 주변 토지와의 지가 불균형 등을 재조사 한 후 개별통지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평가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가격심의위원회 최종 조율을 거쳐 오는 10월 31일에 결정, 공시된다.

김종민 민원봉사과장은“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인 개별공시지가는 개별부담금과 국공유지 사용료로 산정된다”며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열람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