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3일 하나금융그룹 KEB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그룹장 정민식)과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함께 기여하고자 수요자 만족도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하나금융그룹에서는 군산시의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보다 운영되고 있는 기존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해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을 선택해, 기존 민간어린이집 인프라를 활용하여 영유아 보호를 강화하고 더 나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