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개학기 학교 인근 교통 안전점검

전북교육청이 개학기를 맞아 학교 인근 교통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북교육청은 일선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 경찰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4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반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법규 위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탑승 등 안전수칙 준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교육 의무 이수 단속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홍보 등의 활동을 벌인다.

각 교육지원청은 점검 결과는 오는 17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인근의 각종 위험요소를 철저히 제거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