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 산하 전주산악연맹은 오는 8일 전주 남고산성 일원에서 ‘제4회 전주시장기 등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시민의 건강 증진 및 등산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주산악연맹 소속 단체나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날 오전 8~9시 참가 접수 및 선수 확인이 이뤄지고, 이어 오전 9시 개회식과 함께 대회가 열린다.
경기는 3인 1조 단체로 진행되며 산행 중 주어진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또, 규정 시간 안에 도착 지점에 3인이 동시에 들어와야 한다.
전주산악연맹은 “이번 대회를 올바른 산악문화가 정착되고,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