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한·러 청소년국제문화 교류

완주군은 지난 8일 지역 고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15명이 한·러 청소년 국제문화 교류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오는 16일까지 8박9일 간 러시아를 방문, 우수리스크와 알혼섬 지역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펼친다.

또한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 등에 있는 한인 이주지역과 의병·항일 투쟁사 등 극동 연해주 지역 한민족 역사문화 탐방활동도 실시한다.

완주고 참가 학생은 “러시아 청소년을 만나 서로 문화를 공유하고 서로 차이점에 대해 이해하면서 다가 갈 것”이라며 “러시아 청소년들과 서로 어울리며 다양한 경험을 해보겠다”고 전했다.